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UEFA 챔피언스 리그 (문단 편집) == 상세 == 유럽은 세계 축구의 중심이며, [[FIFA 클럽 월드컵]]은 아직 역사가 짧고, 진출 클럽 수도 적고, 권위가 부족하므로 챔피언스 리그가 실질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세계 '클럽' 축구 대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년 7월에 예선이 시작되어 이듬해 5~6월까지 이어진다. UEFA 챔피언스 리그의 전신인 '''유러피언컵'''은 [[홈 앤드 어웨이|홈-원정]] 토너먼트 방식만으로 진행되었으나 1991-92 시즌부터 조별 리그가 추가되었다. 그 다음 시즌인 1992-93 시즌에는 대회 명칭이 챔피언스 리그라는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또한 유러피언컵 시절을 비롯, 챔피언스 리그 초기에는 이름답게 각 리그 1위 팀만 참가하는 대회였지만 흥행성을 위해 1997-98 시즌부터는 각 리그 1위 팀만이 아닌 상위권 팀들도 나갈수 있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규모가 과거보단 훨씬 커지게 되었다. 스포츠 중에서 축구가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유럽에서는 챔피언스 리그의 위상이 매우 높은데, 이는 다음 동영상 하나로 설명할 수 있다. [[http://www.youtube.com/watch?v=A6u3MFwXB_8&feature=player_embedded|하이네켄 소셜 마케팅 레알 마드리드 vs 밀란(한글 자막)]][* [[레알 마드리드]]와 [[AC 밀란]]은 챔피언스 리그 우승 횟수 랭킹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클럽들이라 둘의 격돌을 '유럽 더비'라 칭하는 팬들도 있다. 전적은 막상막하이다. 다만 한 번 있었던 결승전 맞대결인 1957-58 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3-2로 승리했다. 밀란이 예전만큼의 성적과 명성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2019년 기준이라면,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등의 경기를 가지고 이런 이벤트를 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이 광고는 전 세계적으로 마케팅 분야에서 대단한 반향을 불러왔고, 소셜 마케팅 최고의 성공 사례로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다. 심지어 그 폐쇄적인 [[북한]]에서조차 ‘유럽축구선수권보유자련맹전’이라는 이름으로 [[https://bananakick-soccertrip.tistory.com/m/104|대회를 중계]]하고 있으니 말 다 했다. 사실상 세계 최강의 클럽 축구팀을 선발하는 대회이자 가장 수준 높은 대회로 국가 대항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FIFA 월드컵]]과도 비교되곤 한다. 객관상 대회의 위상은 ‘지역 대회’라는 한계 때문에 월드컵에 비할 수 없으나, 월드컵은 국적에 따라 월드클래스 선수도 평생 한번 출전도 못할 수 있는데다, 4년에 한번 열리는 대회기 때문에 출전할 수 있는 기간이 적은데 반해, 챔피언스리그는 매년 열리는 대회기 때문에 출전 기회도 많고, 실력에 따라 어느팀이건 입단 가능성이 열려있는 클럽 대회 특성상 국적의 한계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월드컵에 나갈 수 없는 선수들에겐 세계 최고의 무대이다. 또한 대회 자체의 경기력과 운명에 의해 정해지는 국적으로 인한 국가대항전이라는 한계와 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척도인 상금이 월드컵보다도 압도적으로 월등하기 때문에 대부분 유럽 선수들이나 축구 감독들에게 최고의 경기로 인정받는다. 클럽 월드컵도 있긴 하지만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데다 대륙 우승팀간의 격차도 크기 때문에 위상은 낮은 편이다. 그해 우승팀은 세계 최고의 팀으로 인정받으며 우승한 팀의 에이스는 [[발롱도르]]와 [[UEFA 클럽 풋볼 어워드]], [[FIFA 올해의 선수]]에 가까워지기에 '''모든 축구 선수의 꿈이라고 불리는 무대'''이다. 허나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을 가리는 대회라고는 하지만 국내 리그와 달리 단순히 실력만으로 우승하는 대회는 절대 아니다. 리그와 토너먼트의 속성을 둘 다 가지고 있는 대회인지라 실력도 갖춰야 하지만 토너먼트 특유의 수많은 변수를 극복해야 하고, 홈 앤드 어웨이 방식 때문에 한 경기를 이기거나 졌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몇 번이고 유리하거나 불리하게 상황이 바뀔 수 있다. 이 때문에 우승 후보라고 생각지 않은 팀이 우승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고,[* 대표적인 예시가 2021-22 시즌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 CF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퇴단 이후 팀 전체가 과도기를 겪고 있었고, 감독 교체도 여러 차례 가져간지라 제아무리 천하의 레알 마드리드라도 우승 후보로 꼽는 팬들은 별로 없었다. 게다가 조별리그에서는 최약체로 꼽히던 몰도바의 셰리프에게 홈에서 패하며 불안하게 시작했고, 토너먼트 들어서도 16강, 8강, 4강에서 모두 리드를 내주며 궁지에 몰렸다. 하지만 엄청난 역전 드라마를 몇번이고 펼치며 그야말로 꾸역꾸역 결승까지 올라갔다. 그리고 결승에서는 전력상 상대인 리버풀에게 열세라고 점쳐졌고, 경기 내용도 리버풀 쪽으로 계속 흘렀으나 역습 한 방으로 결승골을 넣어 우승을 차지했다. 더 예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자면 2011-12 시즌의 첼시와 2004-05 시즌의 리버풀도 극적인 드라마를 써내려가며 우승했다.] 드라마틱한 장면이나 경기도 굉장히 많이 나온다. 한 팀이 몇 년씩 독식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국내 리그와는 달리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절대강자가 드물다.[* 우승팀 이외 상위권팀들이 참가함으로써 우승의 난이도가 높아진 1998년 이후로는 2016~2018년 레알 마드리드의 3연패를 제외하면 3연패는커녕 2연패조차 나오지 않았다. 그런 만큼 당연하게도 저 당시 레알 마드리드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세계 최강의 팀으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어려운 우승 난이도와 예측불허의 특성이야말로 챔피언스 리그의 묘미와 인기 비결이고,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 그만큼 더 값진 이유이다. '''다만 간혹 가다 정말 역대급 실력으로 말 그대로 대회를 소위 말해 '씹어먹는' 팀도 나오기는 한다.'''[* 이쪽의 대표적인 예시는 2019-20 시즌의 [[FC 바이에른 뮌헨]]이다. 이전 시즌 준우승팀 [[토트넘 홋스퍼]]를 조별예선에서 1차전 7-2, 2차전 3-1, 합계 10-3으로 박살낸 것을 시작으로 까다로운 세르비아 원정에서 [[FK 츠르베나 즈베즈다|레드스타]]를 상대로 6-0 대승, 16강에서 [[프리미어 리그]]의 강호 [[첼시 FC]]를 상대로 합계 스코어 7-1 승, 그리고 8강 단판에서 [[FC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무려 [[리스본 쇼크|8-2]]라는 기절초풍할 스코어로 짓누르며 4강 진출. 4강 단판에서 [[올랭피크 리옹]]을 상대로 3-0 승리, 마지막 결승에서는 [[파리 생제르맹]]을 1-0으로 꺾으며 압도적으로 우승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이 시즌 바이에른의 챔스 성적은 '''11전 전승 43득점 8실점.''' 심지어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경기 수가 줄어들었음에도 골을 저만큼 넣은 것이다! 참고로 대회 역사상 전승 우승 기록은 이 시즌 바이에른이 유일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